[뉴욕=박재형 특파원] 전설적인 투자가이며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인 워런 버핏이 비트코인은 내재 가치가 없는 ‘도박 토큰’이라고 비판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버핏은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를 룰렛이나 슬롯머신 같은 도박 게임에 비유했다.
그는 도박 게임의 특성과 비슷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과대광고와 시장에 뒤쳐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심리로 인해 사람들은 잘못된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버핏은 투자 시장의 이러한 추세에 대해 “나는 시간을 어떻게 되돌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 온 버핏은 암호화폐를 “강력한 쥐약”으로 표현하며 변동성이 큰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지 말라고 경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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