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몇 달 내에 급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가의 전망을 12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털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강세 단계에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상당한 가격 상승을 목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을 1년 이상 약세에 마물게 했던 대각선 추세선을 훨씬 상회하는 가격대에 거래를 계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차트를 공유하며, “비트코인은 중장기적인 상승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의 단기 전망과 관련, 렉트 캐피털은 지난 10일 종가가 2만9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약세인 더블톱 구조가 더 이상 위협이 아닐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이 매일 이 수준으로 마감하면 약세 추세를 무효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후 24시간 전보다 0.8% 하락한 2만995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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