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경우 비트코인이 4만 달러 선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 시간)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 창립자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은행위기의 결과로 신용 경색이 올 수 있고,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게 될 것”이라며 “이 경우 금, 유로, 그리고 암호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다른 투자 수단보다 수익률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보그라츠는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등 자산은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과 인하 시에 좋은 성과를 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노보그라츠는 “은행위기는 결국 경기를 둔화시켜 예상했던 것 보다 더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촉발할 것”이라며 “올해 말 즈음 첫번째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은 금리 인하 시에 최대 수혜(sweet spot)를 입을 것”이라며 “현재 수준에서 가격 다지기를 한 후 4만 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식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은 유지 또는 매도”라고 덧붙였다.
노보그라츠는 “미국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는 동안 홍콩, 두바이, 아부다비 등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쓰고 있다”며 “갤럭시도 홍콩 사무실에서 최근 6 명을 추가로 고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바이낸스를 고소한 것은 고객확인의무(KYC)에서 실수를 했기 때문”이라며 “매우 큰 거액의 벌금을 내는 협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보그라츠는 “KYC는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위해 가장 좋은 규칙”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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