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하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암호화폐가 금융 시스템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유즈더비트코인(UTB)에 따르면, 케네디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들이 금융 시스템의 ‘거품’에서 벗어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에 적대적이라고 지적하면서, 암호화폐는 대중이 금융 거품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케네디는 대중이 금융 시스템에 의한 폭리와 통제의 거품에서 벗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백악관이 거대 은행들과 결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그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발행이 “금융 노예제도와 폭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CBDC와 비트코인에 대한 케네디의 견해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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