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솔라나 랩이 개발한 블록체인 스마트폰 ‘사가(Saga)’ 판매가 내달 8일 시작되며 사전 주문한 사가 스마트폰은 현재 배송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회사측 발표에 따르면 새로 나온 솔라나 스마트폰 가격은 1000달러며 스마트폰 회사 OSOM의 하드웨어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이 스마트폰은 512 GB의 저장 용량, 두 개의 다용도 후면 카메라 렌즈, 6.67 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 그리고 지문 인식 스캐너를 구비하고 있다. 사가 스마트폰에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설치돼 있다.
사가의 특별한 점은 암호화폐의 유용성을 스마트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통합시킨 부가 기능인 ‘솔라나 모바일 스택(SMS)’이다. SMS에는 스마트폰에서의 암호화폐 전송, 수령, 트레이딩, 그리고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기능이 갖춰져 있다.
사가는 암호화폐 앱만 취급하는 맞춤형 분산앱(dApp) 스토어를 갖고 있으며 지금은 암호화폐 트레이딩, 지갑 간 커뮤니케이션, 음악, 디지털 수집품을 다루는 10 여개의 앱만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그러나 향후 더 많은 앱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솔라나는 뉴욕 시간 13일 오후 3시 24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24% 오른 24.82달러를 가리켰다.
*이미지 출처: SOLANA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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