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한 유명 방송 진행자가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 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다고 14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CNBC의 프로그램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지난 3월 중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을 당시 “나는 이번 랠리에 내 비트코인을 바로 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자신감 부족을 지적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조작되고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크레이머의 언급 후 비트코인 가격이 40% 가까이 상승하며 그의 주장이 무색해졌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초 3만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는 2022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 하락한 3만203달러에 거래됐다. 주간 수익률은 8%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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