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4일(현지시간) 디지털자산 거래소와 분산금융 플랫폼이 SEC에 등록해야 한다는 것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지난해 제안한 규정안을 수정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지난해 처음 제안된 SEC의 계획은 증권 트레이딩을 제공하면서 거래소나 브로커리지로 등록하지 않은 플랫폼들에 의해 생겨나는 규제의 간격을 메운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SEC가 이날 수정한 제안은 EL지털자산에 특화된 용어들이 추가됐다. SEC는 많은 디지털자산이 자신들의 규제 대상이라고 주장한다.
SEC는 이날 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을 실시, 3 대 2의 표결로 지난해 제안된 규정안의 재개봉을 승인했다.
SEC는 제안된 규정안의 재개봉 공지가 연방 관보에 게재된 후 30일간 공개적으로 코멘트를 받게 된다. 개정된 제안은 다시 위원회의 표결에 부쳐져 통과되어야 한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