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암호화폐의 겨울이 끝날 조짐이 보인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17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기업 발레의 창업자 겸 CEO 바비 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3만달러 돌파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는 암호화폐의 겨울이 끝날 조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대략 4년 주기로 이어지는 약세-강세(베어-불) 패턴이 최근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리는 이에 대해 “우리는 마침내 겨울에서 벗어나 잠재적인 봄을 맞는 신호를 보고 있다”면서 약세장에서 1만6000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그 두 배 가까운 3만1000달러까지 오른 것을 그 이유로 제시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6% 하락한 2만946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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