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스테이블코인 법안 초안을 공개하면서 청문회 개최 계획을 공지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위원회가 지난 주말 공개한 법안 초안은 다른 암호화폐에 의해 지지받은 스테이블코인의 모라토리엄(일시 사용 중단)과 함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연구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올해 미 의회에 상정될 첫번째 주요 암호화폐 법안이다.
법안은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을 혼란에 빠뜨렸던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 붕괴 사건을 감안, 다른 암호화폐로 지지받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모라토리엄을 제안했다.
한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19일 스테이블코인 청문회를 개최한다. 청문회에는 뉴욕 금융감독국 국장 에이드리안 해리스, 써클의 수석 전략 오피서 단테 디스파르테, 컬럼비아대학 비즈니스 스쿨 부교수 오스틴 캠벨, 블록체인협회 수석 정책 오피서 제이크 체르빈스키가 참석한다.
2대 스테이블코인 USDC의 달러 디페깅 사태도 청문회에서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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