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이란이 실만 사우디 국왕에게 테헤란을 방문하도록 공식 초청했다고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우디는 2016년 테헤란 주재 대사관이 항의시위중 공격을 받은 뒤 이란과의 관계를 단절했다. 이란 시민들은 사우디가 시아파 성직자 니므르 알-님르를 처영한 뒤 대규모 항의시위를 벌이다 테헤란 주재 대사관과 북서부 도시 마슈하드의 영사관을 공격했다
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이 “사우디 국왕을 이란으로 초청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또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이 중개한 협정에 따라 예정된 대로 5월 9일까지 각자의 외교 공관을 다시 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6월 이란과 외무장관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과 사우디 파이살 빈 파르한 왕자는 베이징에서 관계 정상화 이행에 관한 회담을 가졌다.
사우디와 이란의 화해행보는 사이디의 탈 달러정책과 맞물려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균형에 심각한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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