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1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3만달러, 이더리움은 2100달러 위에서 상승하며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7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3만378.9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00% 상승했다.
이더리움 1.62%, BNB 0.79%, XRP 1.59%, 카르다노 0.57%, 폴리곤 0.53% 상승했고, 도지코인 0.54%, 솔라나 0.04%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2818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5.8%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이 985달러 상승한 3만535달러, 5월물은 970달러 오른 3만66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33.50달러 상승해 2122.00달러, 5월물은 35.50달러 오른 2132.0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전날 2만900달러 중반까지 후퇴했던 비트코인이 뉴욕장 출발 전 3만달러를 회복했고, 이더리움은 2100달러를 넘어섰다.
전날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도지코인과 솔라나의 상승폭이 축소된 반면 라이트코인과 아발란체가 5% 가까이 가격이 올랐다.
시장 전반이 반등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도 1조2800억달러를 넘어 증가하고 있다.
크립토슬레이트는 지난 1월 이후 잠잠하던 비트코인 대형 투자자들이 다시 움직이며 적극적인 축적을 시작한 것이 비트코인의 3만달러 재돌파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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