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새로 출시된 밈코인 ‘페페 더 프로그(Pepe the Frog)’ 가격이 폭등하면서 새로운 밈코인 열풍이 불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16일 출시된 페페 토큰은 코인데스크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지난 사흘간 2만1000% 넘게 폭등했다. 유니스왑에서의 거래량은 3000만달러에 달했고 18일 오전 시가총액은 3300만달러로 늘었다.
페페 토큰은 코인데스크 기사가 보도된 이후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뉴욕 시간 18일 오후 1시 10분 현재 페페 토큰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90.51% 올랐고 시가총액은 6700만달러에 육박했다.
페페 웹사이트는 “현재 존재하는 밈 성격을 가장 많이 보여주는 밈코인. 개들의 시대는 지났고 페페가 다스리는 시대가 왔다”고 페페 토큰을 소개했다.
블록체인 추적 사이트 이더스캔은 18일 오전 페페 코인을 보유한 개인 숫자가 1만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많은 투자자들이 페페 토큰의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페페 열풍에 동참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페페 더 프로그는 맷 퓨리의 만화 시리즈 ‘보이스 클럽’에 나오는 개구리 캐릭터다. 새로 출시된 밈코인 페페 더 프로그는 만화 캐릭터를 만든 퓨리와는 관련이 없다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이미지 출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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