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러시아 인접국 벨라루스가 올해 말까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벨라루스 국립은행 파멜 칼라우르 총재는 올해 말까지 국가 차원에서 CBDC 발행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벨라루스가 CBDC를 발행할 경우를 은행과 개인이 함께 시험할 수 있는 시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중앙은행의 경험을 연구해 그들의 실수로부터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CBDC 도입을 위해서는 은행 및 세법 등 관련 법률과 국가 에산의 변경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벨라루스는 하이테크 파크 경제 구역에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소를 유치하는 등 현재적인 금융 중심지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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