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이 19일(현지시간) 가파른 조정을 겪으며 2000달러 아래로 하락,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5% 내린 1979달러를 가리켰다. 이날 장중 저점은 1967달러로 기록됐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4월 초 고점($1940), 21일 이동평균($1927), 3월 초 저점으로부터의 상방향 추세선이 교차하는 지역이 이더리움의 단기 지지선으로 지목된다.
이더리움이 단기 지지선에서 반등할 경우 시장의 단기 강세 모멘텀을 확인하면서 2100달러 대 중반의 최근 고점, 나아가 2300달러 바로 위에 자리잡은 다음 주요 저항선을 향한 빠른 랠리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더리움 가격이 이날 급락하면서 14일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영역 아래로 후퇴한 것은 이익 실현/롱 포지션 청산 위험 감소를 의미한다.
거시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지 않는 경우 상하이 업그레이드 성공 이후의 낙관론, 이더리움 스테이킹 물량 증가, 그리고 계속되는 이더리움 토큰 소각이 맞물려 이더리움의 중기 강세 성향을 유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크립토뉴스는 밝혔다.
이더리움이 지난달 200일 이동평균으로부터 강력한 반등을 연출했고 2월 초 ‘골든 크로스’ 등 기술적 꼬리바람도 이더리움에 긍정적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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