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30K 하회 # 선물시장 하락세 # 강세 복귀 관건 $29.7K
1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3만달러, 이더리움은 2000달러를 하회하며 마감했. 톱10 종목 중 8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86개의 가격이 내렸다.
# 비트코인 $30K 하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9266.4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07% 하락했다.
이더리움 4.74%, BNB 4.69%, XRP 4.89%, 카르다노 4.78%, 도지코인 4.43%, 폴리곤 4.77%, 솔라나 6.65%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2262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6.2%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하락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이 980달러 하락한 2만9345달러, 5월물은 1000달러 내린 2만949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101.50달러 하락해 1986.00달러, 5월물은 98.50달러 내린 1997.00달러에 거래됐다.
# 강세 복귀 관건 $29.7K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데포프는 비트코인의 이번 하락이 시장 조정의 결과라며, 단시간에 상황이 바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이 이전 가격 범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2만9700달러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 강세 모멘텀의 복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2만9300달러 아래로 내려가 마감할 경우 하락 압력이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가라앉고 가격이 3만달러 아래로 내려갔지만 고래들의 축적이 재개되면서 강세 신호을 보내고 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산티멘트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 주소들이 최근 다시 축적 모드로 돌아섰으며, 이들의 움직임이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분 증명 레이어-1 블록체인 인젝티브(INJ) 코인 가격이 지난 7일 동안 가격이 30% 이상 오르며 이 기간 시가총액 상위 100개 암호화페 중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INJ는 급등 후 잠시 숨을 고르는 중이지만 여전히 100%가 넘는 월간 수익률, 600%에 달하는 연간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4.19% 하락해 64.44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 0.23% 하락, 나스닥 0.03% 상승, S&P 500은 0.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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