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2만9000달러 아래로 후퇴하면서 시장의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지수가 중립으로 내려갔다.
20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넘어서며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가 50으로 중립 상태를 나타냈다.
변동성, 시장 모멘텀, 소셜 미디어 및 검색 엔진의 동향 등을 분석하는 지수의 이같은 변화는 트레이더들의 정서가 ‘극도의 탐욕’에 가까운 수준에서 중립 수준으로 변화한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지난 17일 69까지 상승해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공포와 탐욕 지수는 약세장 당시 공포와 극도의 공포 영역 안에 주로 있었지만, 올해부터 시작된 랠리로 지표가 급격히 중립치를 회복한 후 극도의 탐욕 수준까지 근접했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뉴욕 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1.1% 내린 2만8840달러, 이더리움은 0.4 하락해 19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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