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론 머스크의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이 발사 후 폭발하며 우주 궤도 도달에 실패했다.
20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스타십 우주선은 남부 텍사스의 발사대에서 발사된 지 몇 분 만에 멕시코 만 상공에서 폭발했다.
외신들은 우주선이 궤도 도달에 실패했지만, 치명적인 실패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당초 스타십은 17일 발사 예정이었으나 로켓 문제로 발사 직전 연기된 바 있다.
머스크의 기업이 우주선 발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날 뉴욕장 출발 시점까지 도지코인 가격은 주요 종목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만약 이날 스타십 발사가 성공할 경우 도지코인 가격을 더욱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발사 실패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지코인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선 후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 하락한 0.881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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