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리퀴드 스테이킹 플랫폼 어질리티(Agility)에 예치된 총가치(TVL)가 지난주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폭발적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어질러티의 TVL은 12일 이후 643% 넘게 증가, 4억6700만달러로 늘어났다. 또 어질리티 고유 토큰 AGI는 코인데스크 기사 작성 시점 기준 185% 상승, 53센트에 도달했다. AGI는 지난 18일 장중 거의 1달러까지 상승한 뒤 오름폭을 반납했다. AGI 토큰은 뉴욕 시간 20일 오후 3시 53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약 40% 내린 34.27센트를 가리켰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의하면 4월 12일 AGI 일일 거래량은 9000달러를 밑돌았으나 이틀 뒤 거의 150만달러로 증가했다. 또 이날 코인데스크 기사 작성 시점 AGI의 24시간 거래량은 950만달러를 넘어섰다.
어질러티 웹사이트에 따르면 어질러티는 이더리움과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들의 예치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리퀴드 스테이킹 파생상품(LSD) 분배 플랫폼이다.
난센의 콘텐트 리더 앤드류 서먼은 “많은 코멘테이터들이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수익을 둘러싸고 구축되는 상품과 서비스인 LSDeFi 시즌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어질러티가 첫번째 성공적인 본보기의 하나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AGILITY L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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