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브라질 수사당국이 파생상품 제공 혐의로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인 발로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로는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 자료를 인용해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가 법무부장관에게 바이낸스가 가상자산 파생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금융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알리면서 이 수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2021년 8월 브라질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포함한 파생상품 서비스 제공을 중단했다고 발표했었다.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는 이에 앞서 선물계약은 증권이라며 파생상품 거래중단을 명령했다. 바이낸스는 포로투칼어로 된 서비스에서 계정 개설후 최대 125배의 래버리지 선물 거래를 제공한 바 있다.
바이낸스는 미국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미인가 영업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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