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대부분 하락세 지속 # 선물시장 하락세 # 암호화폐 하락 증시 강보합
2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8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이더리움은 1900달러가 위협받는 가운데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87개의 가격이 내렸다.
# 대부분 하락세 지속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8116.39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52% 하락했다.
이더리움 2.19%, BNB 1.01%, XRP 4.43%, 카르다노 2.47%, 도지코인 3.66%, 폴리곤 2.60%, 솔라나 3.06% 하락했고, BNB 1.01%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892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5.9%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하락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이 705달러 하락한 2만7390달러, 5월물은 710달러 내린 2만75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79.50달러 하락해 1848.50달러, 5월물은 86.00달러 내린 1851.00달러에 거래됐다.
# 암호화폐 하락 증시 강보합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암호화폐 시장이 장기적으로 강세라는 견해가 우세하지만 연준의 긴축 정책은 경기 침체를 통해 위험자산을 약세로 만드는 강한 힘이 있으며, 이 경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가장 위험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전날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지난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보이저의 자산 10억달러 매입 거래를 확정하면서 BNB 가격이 하루 사이 3% 이상 상승했다.
비인크립토는 가격 뿐 아니라 네트워크 전반의 거래량 증가 추세가 최근 약세 전망의 잠재적 변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듄(Dune) 대시보드 자료에서는 주요 NFT 거래소들의 NFT 판매량이 9887개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NFT 시장 초기였던 2021년 7월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NFT 고유 이용자 수도 연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NFT 플랫폼은 4,265명의 고유 사용자를 기록하여 2021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2.41% 하락해 59.54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 0.07%, 나스닥 0.11%, S&P 500은 0.09% 상승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