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터키인들이 은행을 피해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르에 리라화를 바꾸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고 블롬버그가 보도했다.
이들은 정부규제를 피하기 위해 미 달러 매입에 공식환율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는데 프리미엄 비율이 지난해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엄격한 금융통제가 15세기 국제상거래의 중심이었던 그랜드 바자르를 다시 국가 상업 활동의 중심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터키는 다른 국가들이 모두 금리를 올리던 지난해에 금리를 내리는 역주행 금융정책을 실시해 리라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또 금융통제와 물가상승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그랜드 바자르에 있는 상점이 비트코인과 테더(USDT)를 받는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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