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긴축 기조 속 기준금리 차 부담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내 경기 부담
[블록미디어]원·달러 환율이 24일 전 거래일보다 6.6원 오른 1334.8원에 마감했다. 지난 21일 종가 기준 연고점(1328.2원)을 경신했다. 전세계적으로 달러가 약세임에도 불구하고 원화는 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3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워 장 중 한때 1337.1원까지 올라 지난 20일(1332.3원) 이후 2 거래일 만에 장중 연고점을 다시 썼다.
한미 기준금리 차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시장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한은이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5월 2~3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미 기준금리 차는 1.75% 포인트까지 벌어진다.
수출 부진과 무역 적자 지속에 우리나라와 중국과 러시아와 갈등이 불거지면서 나타난 지정학적 우려도 원화 약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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