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월요일(24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크레디트 스위스 예금 이탈
크레디트 스위스의 1분기 예금 이탈 규모가 690억달러로 밝혀졌다. 또 지난 6개월간 손실액과 중앙은행으로부터 빌린 자금은 이전 추정치보다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크레디트 스위스를 인수하는 UBS가 직면할 도전을 강조해주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코카콜라 실적 예상 상회
코카콜라의 1분기 실적이 제품 가격 인상 및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예상을 상회했다. CNBC에 따르면 주당 이익은 68센트로 전망치 64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109억6000만달러로 역시 예상치 108억달러를 상회했다.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코카콜라 주가는 1% 넘게 올랐다.
달러 하락 전망
블룸버그 MLIV 펄스 서베이 참여자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와 달러의 추가 하락을 예상했다. 응답자의 87%는 연준이 금리를 3% 또는 그 이하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서베이 응답자들은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저평가하고 있다며 달러 약세를 내다봤다.
美 주가지수 선물 약보합
뉴욕 증시 3대 지수 선물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1.70으로 0.12% 내렸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542%로 3.4bp 하락했다. 유가도 소폭 후퇴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0.24% 내린 77.68달러,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0.55% 하락한 81.21달러를 가리켰다.
주요 이벤트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경제활동지수와 달라스 연방준비제도 제조업 지수가 발표된다. 미국 재무부가 이날 만기 13주와 만기 26주 재무증권 입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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