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지난주 디지털자산펀드가 전체적으로 자금 유출을 기록했지만 이더리움펀드에는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된 코인셰어스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4월 21일 기준으로 이전 한 주 동안 전체 디지털자산펀드에서 304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자산별로 비트코인에서 531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코인셰어스는 지난주 비트코인의 자금 유출은 비트코인의 최근 3만달러 돌파에 따른 이익 실현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직전 4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이더리움펀드에는 1680만달러가 순유입되면서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비트코인펀드에 150만달러, 라이트코인펀드 20만달러, 솔라나펀드 70만달러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폴리곤펀드에도 100만달러가 흘러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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