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2만7000달러 선에서 반등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일부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의 전망치를 낮춰 잡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 오른 2만7447달러에 거래됐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말을 지나면서 2만45달러까지 하락해 4월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조니는 자신이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3월 중순 이후 중요 지지선으로 하향 조정된 2만6500달러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 정보 사이트 스톡머니 리저드는 2만7000달러를 못 지킬 경우 2만5000달러에서 지지 여부를 확인해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일부 트레이더들이 전망치를 낮추고 있지만 전반적인 강세 입장을 유지하면서, 지난 2월 일정 기간 다지기 후 상승했던 움직임을 재현할지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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