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전반적 혼조세 # 선물시장 보합세 # 비트코인 $27K 유지 관건
2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등 주요 종목 대부분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반적인 혼조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5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53개의 가격이 내렸다.
# 전반적 혼조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7391.3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39% 하락했다.
이더리움 0.87%, XRP 0.15%, 카르다노 0.13% 하락했고, BNB 0.96%, 도지코인 0.30%, 폴리곤 0.08%, 솔라나 0.19%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548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5.9%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보합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이 30달러 상승한 2만7340달러, 5월물은 30달러 오른 2만747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14.00달러 하락해 1830.50달러, 5월물은 8.50달러 내린 1843.0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27K 유지 관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말을 지나면서 2만45달러까지 하락해 4월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조니는 자신이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3월 중순 이후 중요 지지선으로 하향 조정된 2만6500달러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 정보 사이트 스톡머니 리저드는 2만7000달러를 못 지킬 경우 2만5000달러에서 지지 여부를 확인해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10만달러 도달은 최근 경험한 은행 위기 등 여러 요인들에 의해 주도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또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하며 현재 약 47%인 비트코인의 도미넌스 비율이 다시 50% ~ 6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래스노드 자료에,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사폘라 업그레이드 완료 후 암호화폐 거래소에 예치된 이더리움 잔액이 감소하고 있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거래소의 이더리움 공급 감소는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코인이 감소했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진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7.27% 하락해 54.75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 0.2% 상승, 나스닥 0.29% 하락, S&P 500은 0.09% 상승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