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국제통화기금(IMF)이 아르헨티나가 반 암호화폐 정책을 취해야만 예정된 45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24일(현지시간) 이번 지원에는 반 암호화폐 입장을 채택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아르헨티나 정부는 협약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사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전제 조건은 암호화폐의 인기 증가가 IMF의 구제금융 운영의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추정했다.
아르헨티나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예산 적자, 부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앙은행의 달러 보유고마저 바닥이 난 상태다.
아르헨티나는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강화, 제한 구정의 엄격한 시행, 디지털 자산의 사용을 막기 위한 대중 인식 캠페인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체이널리시스가 지난해 9월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암호화폐 도입지수’에서 아르헨티나는 암호화폐 채택률이 13위로 상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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