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장에서 NFT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보유자들의 손실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댑레이더 자료에 따르면, 여러 NFT 콜렉션의 바닥 가격이 이전 최고치에 비해 큰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NFT 보유자들은 하루 평균 1000 ETH 상당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댑레이더의 자료는 NFT의 2차 판매 가격만 조사한 것으로, NFT를 처음 발행해 판매한 가격은 포함되지 않는다.
2021년 NFT 시장이 급성장하며 2021년 8월 바닥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했던 당시에 비하면 현재 상황은 극명하게 대비된다.
가장 인기 있는 NFT 콜렉션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의 경우 지난 30일 동안 11.73% 하락한 51.2 ETH를 기록했다.
이는 2월 중순 기록한 77.9 ETH, 2022년 5월 최고 바닥 가격 153.7 ETH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다.
또 다른 인기 NFT 콜렉션 크립토펑크(Cryptopunks)도 현재 49.9 ETH로 18.27% 하락했다.
주요 NFT 콜렉션의 바닥 가격이 거의 모두 지난 30일 동안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인 가운데, 같은 기간 13% 이상 상승한 아즈키(Azuki)가 유일한 예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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