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화요일(25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정리한다.

바이든 재선 도전 공식 발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공식 발표했다. 80세인 바이든은 이날 공개된 비디오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자신이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시작한 과제들을 마무리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GM, 맥도널드 실적 예상 상회
GM이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023년 주요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CNBC에 따르면 GM의 1분기 주당 조정 이익은 2.21달러로 전망치 1.73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399억9000만달러로 역시 예상치 389억6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맥도널드도 분석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이익과 매출을 보고했다.

퍼스트 리퍼블릭과 UBS 엇갈린 흐름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에서 1분기 빠져나간 고객 예금이 당초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는 전반적으로 시장을 안심시킨 다른 은행들의 실적과 완전 대조되는 결과다. 이에 비해 크레디트 스위스를 인수하는 스위스 은행 UBS는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UBS는 크레디트 스위스 인수가 내달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부유층 고객들로부터 280억달러의 예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美 주가 선물 소폭 하락
다우지수 선물은 0.26%, S&P500지수 선물과 나스닥지수 선물은 각기 약 0.4%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1.55로 0.2% 올랐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446%로 5bp 내렸다. 유가는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7.90달러로 1.09%,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1.77달러로 0.93% 내렸다.

주요 이벤트
미국 주택 가격 데이터와 신규 주택 판매 데이터가 발표된다. 미국 소비자 신뢰도 데이터도 공개된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바이든 경제 어젠다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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