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4월 들어 변동성이 증가한 가운데 중대형 투자자들의 스테이블코인 축적이 계속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산티멘트 자료에서, 10만에서 1000만 개의 스테이블코인 다이(DAI)를 보유 중인 일명 상어와 고래 주소들이 지난 6주 사이 DAI 전체 공급량의 6.4%를 추가 매수했다.
산티멘트는 이에 대해, 암호화폐 시장이 가격을 다져가는 동안 중대형 투자자들이 향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매수에 사용할 스테이블코인을 축적 중인 것으로 분석했다.
시가총액 기준 4위 스테이블코인 DAI는 지난 3월 시장 혼란 속에서 잠시 미 달러 페그를 잃고 사상 최저치 0.881달러까지 떨어진 바 있다.
DAI는 이후 빠르게 회복되며 달러 페그를 되찾고 1달러 가격을 대체로 잘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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