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XRP 가격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XRP 발행사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소송 결과가 나오기 전 XRP를 매도하는 것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암호화폐 전문가가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알파 라이온스 아카데미 CEO 에도아르도 파리나는 전날 트위터에 SEC와의 소송이 끝나기 전에 XRP를 매도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XRP 지지자들은 리플 – SEC 소송 결과가 리플에 유리하게 나올 경우 XRP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생각한다. 파리나의 코멘트도 이런 의견들과 흐름을 같이 한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스 벤 암스트롱은 지난 14일 트윗에서 다음 강세장 자신이 선택할 최고 알트코인은 XRP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이 XRP의 잠재력을 가리고 있다면서 만일 리플이 SEC와의 소송에서 승리한다면 XRP는 다음 강세장에서 다른 알트코인들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확신을 나타냈다.
XRP는 뉴욕 시간 25일 오전 11시 1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42% 내린 0.455달러를 가리켰다. XRP는 지난 한 주간 12% 넘게 하락했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XRP는 현재 50일, 30일, 20일, 10일 이동평균 아래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기술적 약세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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