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반등 시도 # 선물시장 소폭 반등 # 가격 다지기 결과 엇갈린 전망
2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하락 종목 수가 감소하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5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66개의 가격이 내렸다.
# 비트코인 반등 시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7627.6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91% 상승했다.
이더리움 0.29%, BNB 0.35%, XRP 0.78%, 도지코인 0.24% 상승했고, 카르다노 0.10%, 폴리곤 3.00%, 솔라나 0.84%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579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6.1%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소폭 반등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이 140달러 상승한 2만7540달러, 5월물은 175달러 오른 2만772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1.50달러 상승해 1834.00달러, 5월물은 3.00달러 오른 1841.00달러에 거래됐다.
# 가격 다지기 결과 엇갈린 전망
FxPro의 선임 시장 분석가 알렉스 쿱치케비치는 50일 SMA의 붕괴는 시장의 강세 분위기에 도전을 제기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는 “50일 이동평균 붕괴는 강세장 체력에 의문을 제기할 것이며 2만6600달러 아래서의 다지기는 보다 큰 하락의 서막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산티멘트 자료에서, 10만에서 1000만 개의 스테이블코인 다이(DAI)를 보유 중인 일명 상어와 고래 주소들이 지난 6주 사이 DAI 전체 공급량의 6.4%를 추가 매수했다.
산티멘트는 이에 대해, 암호화폐 시장이 가격을 다져가는 동안 중대형 투자자들이 향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매수에 사용할 스테이블코인을 축적 중인 것으로 분석했다.
시바이누(SHIB)와 도지코인(DOGE)의 경쟁 밈코인 플로키이누(FLOKI)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상장 소식에 가격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댑레이더 자료에 따르면, 여러 NFT 콜렉션의 바닥 가격이 이전 최고치에 비해 큰폭으로 하락했다.
가장 인기 있는 NFT 콜렉션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의 경우 지난 30일 동안 11.73% 하락한 51.2 ETH를 기록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46% 상승해 55.55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 1.01%, 나스닥 1.98%, S&P 500은 1.5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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