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니스왑의 거래량이 1조 50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향후 시장에 미칠 영향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록웍스에 따르면,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DEX인 유니스왑은 2022년 4월 출범 후 단기간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블록웍스는 암호화폐 업계와 월스트리트의 트레이더들이 미국과 해외의 규제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는 가운데 이와 같은 DEX 시장의 급성장은 시장에 폭넓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XYO의 공동 설립자 마커스 레빈은 유니스왑의 급성장은 주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상폼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1조 5000달러에 달하는 거래량은 중간 관리자와 과도한 수수료를 없애 트레이더들의 수익을 증대시킴으로써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레빈은 유니스왑의 성장은 워싱턴 정가의 국회의원들이 미국의 혁신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디파이 법안을 통과시킬 때가 됐다는 또 다른 신호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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