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가 현재 57%로 2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비인크립토가 26일(현지시간)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트코인 – 금 상관관계는 지난달 은행 위기가 발생하면서 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두 자산 간 상관관계가 강화됐다는 것은 비트코인을 안전자산으로 간주하는 인식이 확산됐음을 시사한다.
카이코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 금 30일 상관관계는 3월 이후 상승, 현재 57%에 이르렀으며 이는 거의 2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84개 중앙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3 이상은 2023년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고를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은행 준비금을 관리하는 매니저들은 지정학적 위험과 높은 인플레이션을 금 보유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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