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글로벌 경제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달러도 추세적으로 약해지고 있습니다. 월가도 기업들의 실적 부진을 우려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무역적자, 경상수지 적자가 대외수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상 어쩔 수 없이 경기 순환 사이클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좋은 시절이 올 때까지 견디고 힘을 비축해야하는데요. 달러/원 환율 상승이 어려움을 가중시킵니다. 달러보다 원화가 더 약합니다.(아래 차트)
달러가 약세로 가면 비트코인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아래 차트) 달러 대비 원화가 약세이다 보니 비트코인을 사더라도 원화로 사면 더 비싸게 줘야 합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에서 글로벌 외환시장의 동향이 중요한 이유는 큰 덩어리의 자금이 지금 어디로 향하는지가 비트코인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거시경제적으로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면 사람들은 피난처를 찾게 되는데요. SVB 파산 이후 비트코인은 그러한 대안 중 하나로 급부상했습니다. 원화가 약해지는 지금 한국에서도 비트코인이 대안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JJ 기자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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