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근 블룸버그는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를 비롯해 컴퓨터 기반 금융거래를 통해 부자가 된 2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창펑자오는 25명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4월 5일 추산한 수치를 근거로 발표를 했는데, 여기에는 창펑자오의 나이(46세), 순자산(282억 달러), 바이낸스의 연간 매출(120억 달러)와 바이낸스 사용자(1억 2000만명) 등 네 가지 숫자가 나와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창펑자오는 “모든 숫자가 다 틀렸다”고 지적하며 숫자 ‘4(소문을 뜻하는 영어 FUD의 의미)’를 올렸다. 그는 오늘 오후 트윗을 통해 “나는 그렇게 많은 돈을 갖고 있지도 않고 이들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번도 우리는 FTX를 라이벌로 생각한 적이 없다. 이 공간에서 더 많은 (잘 작동하는) 교류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블룸버그는 창펑자오가 상하이에서 열린 포커 게임에서 암호화폐 기업가 바비 리(Bobby Lee)로부터 비트코인을 소개받았고 그 이후 CZ가 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일화도 썼다.
한편 블룸버그의 발표에 따르면 시타델(Citadel) 창업자 켄 그리핀이 350억 달러의 자산으로 컴퓨터 금융거래 부문 부호 1위에 올랐고, 서스케하나(Susquehanna International Group)의 창업자 제프 야스(Jeff Yass)가 331억 달러로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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