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영국 자선 위원회(British Charity Commission)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기부를 받는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자선단체는 정확한 기록을 유지하고 세금 및 자금세탁 방지 규칙을 준수하라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7일 보도했다.
이 규제 기관은 비트코인(BTC)이나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의 자산이 변동성이 있고 해킹에 취약한데다 추적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를 받아들일 가치가 있는지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위원회 최고영영자 헬렌 스테픈슨은 “우리의 지침은 암호화폐 사용과 관련된 위험을 강조하고 수탁자에게 신중을 기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비영리단체 등록과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이 위원회는 지난 1월 샘 뱅크먼-프리드(SBF)과 그의 거래소 FTX로부터 상당한 지원을 받은 이팩티브 벤처스 재단(the Effective Ventures Foundation)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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