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마감 전 강한 반등 # 선물시장 상승세 # 비트코인 $30K 재시험
2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마감 전 급반등, 3만달러를 다시 시험하는 대부분 상승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9개의 가격이 올랐다.
# 마감 전 강한 반등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9699.69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5.31% 상승했다.
이더리움 4.11%, BNB 1.43%, XRP 3.58%, 카르다노 6.39%, 도지코인 3.53%, 폴리곤 4.59%, 솔라나 5.32%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2167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7.2%로 증가했다.
# 선물시장 상승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이 1770달러 상승한 2만9670달러, 5월물은 1800달러 오른 2만990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92.00달러 상승해 1920.50달러, 5월물은 92.50달러 오른 1928.0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30K 재시험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에 못 미쳤다는 발표 후 장중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마감 전 강하게 반등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2만9000달러를 회복한 후 마감을 앞두고 5% 이상 급등하며 3만달러를 다시 시험하고 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의하면 비트코인 추정 레버리지 비율은 전날 0.195까지 하락, 2021년 12월 20일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추정 레버리지 비율은 지난해 10월 이후 급락,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는 시장에서 수익을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레버리지의 감소를 가리키며 동시에 파생상품 활동에 대한 현물시장의 민감성이 줄었음을 의미한다.
뉴욕 주식시장은 다우지수가 1.58%, 나스닥 2.43%, S&P 500은 1.96%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0.52% 상승해 54.17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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