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9000달러, 이더리움은 1900달러를 상회하며 전반적인 상승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6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72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9428.87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35% 상승했다.
이더리움 1.38%, XRP 3.02%, 도지코인 0.73%, 폴리곤 0.76%, 솔라나 4.80% 상승했고, BNB 2.17%, 카르다노 0.40%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2053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7.1%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이 270달러 하락한 2만9420달러, 5월물은 320달러 오른 2만962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10.00달러 하락해 1912.50달러, 5월물은 11.50달러 내린 1918.00달러에 거래됐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 강화로 알트코인 시장이 흔들릴 수 있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익명의 분석가 칼레오는 비트코인의 점유율을 나타내는 비트코인 도미넌스(BTC)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BTCD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상하이 업그레이드에 따른 짧은 랠리 이후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목표치 52%까지 뚜렷한 저항 없이 계속 상승할 수 있는 채널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칼레오는 이런 추세는 비트코인이 계속 시장의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대다수 알트코인들이 그 힘에 상처를 받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