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10일 내에 퍼스트리퍼블릭(FRC) 은행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TV에 출연, 이같이 말했다. 서머스는 “문제 은행인 FRC 주가가 95% 떨어질 때까지 이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서머스는 “은행들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다른 금융 감독 기관들이 10일 내에 방법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FRC는 지난 24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예금 규모가 1045억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작년말 대비 41% 수준으로 금감한 것. SVB 파산 이후 뱅크런이 발생하면서 FRC도 최고 300억 달러의 예금이 이탈했다.
은행 기능을 상실한 FRC를 미국 정부가 맡아 처리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서머스는 “예금자 보험 한도를 넘어서는 예금에 대해서도 ‘괜찮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내지 않으면 다른 은행으로 위험이 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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