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 메타노믹스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9일(화) 오후 2시 20분부터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인천 블록체인 비전 선포식, 인천광역시와 기업 간 MOU 체결식, 업계 전문가들의 기조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참여기업으로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반도체 설계 회사 AMD, 우크라이나 블록체인 보안업체 해큰(Hacken) 등이 참석한다. 국내 참여 기업으로는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K-village 운영사 애니큐브(Anicube),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기업 카탈라이즈리서치(Catalyze Research) 등이 있다.
세미나에서는 바이낸스 아태지역 대표 레온 풍의 ‘가상자산거래소와 정부의 협업 모델’, 스티브 박 로블록스(Roblox) 아태지역 대표의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등 발제가 예정됐다. 이외에도 총 5개 기업이 연사로 참여해 블록체인 사업의 미래와 민관 협력 구조에 대해 발표한다. 인천광역시는 이외에도 인천 블록체인 특구 구축을 위한 5개년 사업계획 및 관련 전망을 직접 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디지털 경제 전환을 선도하는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자리 잡는 것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인천시는 현재 이벤터스를 통해 행사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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