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오지스(Ozys)와 함께 스테이킹률 2위를 자랑하던 해시드가 클레이튼 거버넌슬 카운슬(GC)를 탈퇴한다. 해시드와 오지스가 별도 GC로 편입하기로 한 지 약 1 달 만이다. 크러스트(Krust)의 사내벤처(CIC) 스러스트(Thrust)도 GC에서 탈퇴했다.
스러스트는 P2E 게임 서비스 클레이튼게임즈 개발사다. GC 멤버의 스테이킹 비율은 카카오 그룹이 24.74%로 1위, 해시드-오지스가 11.84%로 2위, 넷마블이 11.66%로 3위, 카카오페이가 10.39%로 4위다.
과거 스테이킹 비율이 가장 높았던 GC는 넷마블로 투표권 1위를 차지했으나, 현재 기준으로는 카카오가 투표권 1위다.
신규 클레이튼 GC로 ABGA, P2EALL이 합류했다. ABGA(Asia Blockchain Game Alliance)는 블록체인 게임 기관들의 공동 스폰서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중화권 중심 비영리 블록체인 게임 연합이다. P2EALL은 Web3 게임 정보 제공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클레이튼 관계자는 “P2EALL은 게임의 마켓플레이스다. ABGA는 게임산업협회같은 사단법인이다. 향후 P2E 게임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클레이튼이 게임 부문을 강화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클레이튼 GC가 큰 폭으로 개편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LG전자가 탈퇴하고 마브렉스(MARBLEX), 플레이댑(PlayDapp), 도라핵스(Dorahacks)가 신규 GC로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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