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출시 직후부터 급등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밈코인 페페코인(PEPE)의 선물 상품이 주요 거래소에 상장됐다.
2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멕스는 이용자들에게 3일부터 페페코인 선물 PEPEUSD와 PEPEUSDT의 거래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페페코인은 개구리 페페 캐릭터를 이용한 밈코인으로, 지난 달 중순 출시 후 급성장해 코인게코에서 시가총액 순위 100위 안에 진입했다.
페페의 폭등세 덕분에 한 투자자는 4월 15일 구입했던 250달러 상당 페페코인의 가치가 1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 지지자로 유명한 암호화폐 분석가 맥스 카이저는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며, 페페가 특정한 사용 사례도 없이 그저 투기 수단으로 존재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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