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밈코인 페페코인(PEPE)이 하루 만에 75% 폭등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4일(현지시간) 오전 코인게코에서 페페코인은 0.00000168달러에 도달한 후 0.00000166에 거래되고 있지만 여전히 24시간 동안 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트레이더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ERC-20 토큰으로 인터넷 밈과 대중의 관심을 기반으로 하는 밈코인 페페는 출시 2주 만에 시가총액 100대 암호화폐로 급성장했다.
페페코인 등 밈코인 시장의 강세와 관련 산티멘트는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들이 규제 압력 우려 등으로 반등하지 못하는 가운데 소위 ‘밈코인’들이 시장 전망 예측의 ‘키워드’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산티멘트는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변동과 밈코인에 대한 관심 사이 상관관계가 시장에 의미 있는 신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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