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29K 시험 # 선물시장 낙폭 확대 # 약세 속 시장 기대감
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비트코인 등 주요 종목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75개의 가격이 올랐다.
# 비트코인 $29K 시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8888.73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90% 상승했다.
이더리움 0.24%, BNB 0.23%, XRP 0.79%, 카르다노 0.96%, 도지코인 0.81%, 솔라나 1.24% 상승했고, 폴리곤 0.77%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937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7.1%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낙폭 확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5월물이 535달러 상승한 2만8950달러, 6월물은 455달러 오른 2만902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5월물이 0.50달러 상승해 195300달러, 6월물은 4.50달러 오른 1917.00달러에 거래됐다.
# 약세 속 시장 기대감
비트코인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동결 기대감에 힘입어 지금 수준 보다 20% 상승, 3만6000달러까지 전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메이트릭스포트가 전망했다.
메이트릭스포트는 이날 공개한 연구 보고서에서 최근 좁아지고 있는 쐐기 패턴 안에서 움직여온 비트코인이 이 패턴을 상방향으로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라이트코인 고래 주소들의 트랜잭션이 최근 11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투데이는 이러한 현상이 라이트코인 생태계의 중요 업데이트인 LTC-20의 출시가 다가오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밈코인 페페코인(PEPE)이 하루 만에 75% 폭등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트레이더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웨스턴 얼라이언스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62% 폭락한 뒤 낙폭을 축소했다.
지방은행을 둘러싼 혼란은 전날 팩웨스트가 전략적 옵션을 찾고 있다는 블룸버그의 보도가 나가면서 다시 재연됐다.
팩웨스트 주가는 이날 장중 최대 61% 하락한 뒤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51% 상승해 49.22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주식시장은 다우지수가 0.86%, 나스닥 0.49%, S&P 500은 0.7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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