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밈코인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페페코인(PEPE)이 급등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이 테라클래식(LUNC) 등을 넘어섰다고 5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코인게코 자료에서, 페페코인은 24시간 동안 50% 이상 상승해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페페코인은 시가총액이 10억달러에 근접하며 테라클래식, 옵티미즘(OP) 등을 넘어서 코인게코 시가총액 순위 61위로 뛰어올랐다.
대표적인 밈코인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의 시가총액에 아직 못 미치지만 페페코인은 24시간 거래량이 6억4000만달러에 달해 도지코인 3억2300만달러, 시바이누 1억9900만달러에 크게 앞섰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페페코인은 최근 바이비트, 비트멕스, OKX 등에서 무기한 선물 상품을 출시했다.
그러나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들은 페페코인을 아직 상장하지 않고 있는데,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는 거래량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토큰을 상장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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