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4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예상을 상회, 경제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 비농업 고용은 25만3000건 증가, 다우존스 전망치 18만건을 상회했다. 실업률도 3월 3.5%에서 4월 3.4%로 하락,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조사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4월 실업률이 3.6%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CNBC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압력 측정의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인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비 0.5%,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0.3%와 4.2%를 각기 웃도는 결과다.
*비농업 고용 차트 출처: WSJ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