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4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예상을 웃돈 것으로 발표되면서 미국 달러가 상승했고 국채 수익률은 오름폭을 확대했다.
고용보고서 발표 전 월스트리트저널(WSJ) 데이터 기준 101.38로 보합세를 나타냈던 달러지수는 뉴욕 시간 오전 8시 54분 101.70으로 0.3% 올랐다.
같은 시간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448%로 6.3bp 상승했고 2년물 수익률은 3.891%로 8.6% 전진, 고용보고서 발표 전과 비교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예상을 웃도는 고용보고서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 정책 전환 시점을 늦출 수 있다는 일부 전망이 달러와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뉴욕 증시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 흐름을 유지, 시장이 일단은 고용보고서를 소화해내고 있음을 나타냈다.
*국채 수익률 차트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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