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 주가가 5일(현지시간) 예상을 웃돈 실적 보고에 힘입어 급등세를 연출했다.
뉴욕 시간 오후 1시 10분 코인베이스 주가는 거의 17% 상승, 57.54달러를 가리켰다. 장중 최고가는 58.15달러로 기록됐다.
전날 뉴욕 증시 장 마감 후 발표된 코인베이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분기 주당 조정 손실은 0.34달러로 예상치 1.45달러 손실을 크게 하회했다. 매출은 7억7300만달러로 예상치 6억5500만달러를 웃돌았으며 직전 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종업원 20% 감축 등 영업비용 삭감이 회사의 실적 개선 요인으로 지적됐다.
코인베이스 주가가 이날 랠리를 펼쳤지만 향후 암호화폐산업과 코인베이스를 둘러싼 규제 불확실성은 코인베이스 주식을 계속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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