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경기침체가 시작될 경우 현재 다른 자산들의 실적을 능가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의 전망을 5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은행 위기 등에서 볼 수 있듯이 경기 불황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일부 은행 주식의 폭락이 광범위한 주식시장의 하락으로 이어진다면 올해 들어 반등했던 암호화폐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맥글론은 “2008년 금융위기로 탄생한 비트코인이 이후 첫 미국의 경기침체를 맞게 되면서 증시 전반이 휘청거릴 경우 암호화폐도 함께 휩쓸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암호화폐가 장기적으로 강세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침체 대응을 위한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조치는 모든 위험 자산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이 경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가장 위험한 자산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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